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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차 개원의의 고민

의과전문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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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08.31 12:14조회 14

개원한지 10년차된 병원입니다.


직원들이 오래 근무하다 보니 분위기가 안정적인 대신 변화에 대한 저항도 있습니다.

조직 분위기를 바꾸려면 어떻게 접근하는 게 좋을까요?

댓글 3

약국은 시민약국
약국은 시민약국
약국은 시민약국

저희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는데요. 오래 근무한 직원들이 많으면 장점도 크지만, 새로운 걸 시도할 때는 확실히 저항이 있더라고요. 처음부터 크게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작은 것부터 하나씩 바꿔봤습니다. 특히 기존 직원들을 변화의 대상이라고 보기보다는 먼저 의견을 듣고 같이 참여시키는 게 생각보다 효과가 좋았어요. 결국 분위기를 억지로 바꾸려고 하기보다는, 직원들이 “이건 바꾸니까 확실히 좋아졌네” 하는 경험을 몇 번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.

2026.09.02 11:35
시설계장
시설계장
시설계장

저희도 오래 근무한 직원들이 많아서 비슷한 부분을 겪었습니다. 처음에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려고 하면 “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요?”라는 반응이 많더라고요. 그래서 큰 변화를 한 번에 추진하기보다는 왜 바꿔야 하는지 충분히 설명하고, 작은 부분부터 시도해봤습니다. 특히 변화가 실제로 업무를 편하게 해준다는 걸 직원들이 직접 느끼기 시작하니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졌습니다. 결국 오래된 조직일수록 지시해서 바꾸기보다는 직원들이 변화의 필요성을 직접 공감하게 만드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.

2026.09.02 11:56
간호사출신
간호사출신
간호사출신

저도 올해로 개원 11년 차인데 비슷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. 오래 근무한 직원들이 많다 보니 서로 손발은 잘 맞는데,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하면 처음에는 “지금도 문제없이 잘하고 있는데 왜 바꿔야 하냐”는 분위기가 있더라고요. 저희는 예전에 예약·접수 방식을 조금 바꾸려고 했는데, 처음부터 전체를 바꾸려고 하지 않고 직원 한두 명과 먼저 시범적으로 해봤습니다. 실제로 대기시간이 줄고 업무가 편해진 게 보이니까 처음에 반대했던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더라고요. 11년 동안 운영하면서 느낀 건 오래된 직원들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면 오히려 더 힘들다는 점이었습니다. “병원 방침이니까 따라와라”보다는 직접 해보고 좋아졌다는 경험을 만들어주는 게 훨씬 효과적​이었던 것 같습니다.

2026.09.02 14:17